리믹스 OS를 1세대 아톰 넷북에 설치 - (3)사용해보기


부팅 및 기본 셋팅

하드디스크 설치가 완료되었는데, 이럴 경우 부트 옵션 중에 리믹스 OS 부팅과 기존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Windows 8부터는 Windows 시스템이 먼저 부팅 된 다음 부팅할 운영체제를 선택하고, 재부팅 해서 선택한 운영체제로 부팅하는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제가 설치한 환경도 마찬가지로 Windows 10 위에서 설치했기 때문에 리믹스 OS 부팅을 하기 위해서는 Windows 10이 부팅되고 나서 리믹스 OS를 선택하고 다시 재부팅 합니다. 기본값 옵션을 바꿀 수 있지만, 바꾼 다음 다시 기존 운영체제로 재부팅 할 방법이 현재로써는 쉽게 보이지 않으니 그냥 신경 쓰지 말고 계속 이렇게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하여튼 설치가 완료되면 구글 플래이 서비스를 설치하는 것과 한글 키보드 입력을 위한 키보드 앱 설치를 하는 것 외에 별달리 추가 세팅을 할 건 없습니다. 앞의 설치편 동영상 끝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설치가 완료되면 크게 신경 쓸 것 없이 바로 WiFi를 사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도 완벽하게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카메라도 됩니다.물론 촬영버튼 누르면 거히 5초 가까이 멈춰있긴 하지만 설치 과정에서 선택 가능한 언어가 영어와 중국어밖에 없는데, 설치 완료 후 설정에서 언어 관련 설정을 찾아 한국어로 바꿔 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5.1을 기반으로 한 만큼 OS 자체 부분은 모두 한국어로 정상적으로 뜹니다.


몇가지 버그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5.1을 커스터마이징한 OS이다 보니 불안정적인 모습을 간혹 보입니다. 넷북 하드웨어와 호환성 문제인지, 아니면 리믹스 OS 자체의 문제인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사용상에 치명적? 아니면 약간 불편한 정도의 버그들이 있습니다.



우선 슬립 버그. 가만히 놔둬서 자동으로 슬립모드에 들어갈 때쯤이면 시스템이 그대로 얼어버립니다. 혹시나 싶어서 매인 노트북의 가상머신에다가 설치해 봤는데 역시 비슷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때 전원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줬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면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슬립모드 관련 시스템 프리징 문제가 있나 봅니다. 그리고 리믹스 OS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윈도우의 작업표시줄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한 내비게이션 바가 하단에 위치하지 않고 오른쪽에 위치하여 있으며, 그로 인해 내비게이션 바는 잘려나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올려둔 동영상을 보거나 몇 가지 사진들을 보여드린 것과 같이 오른쪽에 내비게이션 바가 자리 잡고 있는데 다 잘리고 일부분만 나온 게 보일 겁니다. 해상도 문제라고 생각은 드는데, 처음에 리믹스 OS를 부팅했을때 원래 이런 건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가상머신에 설치된 리믹스 OS를 보고 저게 잘못된 것인 줄 알게 되었네요.

그 외 앱 호환성 문제는 아무래도 시스템 성능과 리믹스 OS 자체의 부족한 안정성 때문인 것 같으니 밑에서 몇 가지 언급만 하고 추가로 언급은 안 할게요.


안되는것 : 게임, 벤치마크, 유투브

게임은, 제가 하는 게 별로 없어요. 그래서 뭘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그나마 제가 간간히 하는 HIT를 설치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설치를 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구동 실패입니다.

HIT는 구동하게 되면 먼저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그런데 리믹스 OS 내에 동영상 코덱이 없으니 재생할 수 없는 모양이더군요. 에러를 띄우고 동영상은 스킵 됩니다. 데이터 설치 완료하고 나서부터 로딩을 하는가 싶더니 결국 그냥 강제종료됩니다.

벤치마크는 총 두 가지 해봤어요. 유명한 안투투 벤치마크랑 긱밴치3를 구동시켰는데, 안투투 벤치마크는 시작 후 3D 성능을 측정하는 부분에서 더는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성능이 너무 낮으니 로딩 후 그래픽을 그리는데 멈춰버립니다. 결과적으로 테스트 실패. 긱벤치도 마찬가지입니다. 벤치마크를 돌리게 되면 열심히 돌아가고 결과가 나와야 할 때쯤에 앱이 강제종료됩니다. 성능이 얼만큼인지 테스트 자체가 안되네요.

유투브도 마찬가지로 안됩니다. 영상 선택 후 재생을 준비하는 중에 앱이 강제 종료되네요.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전혀 되는 게 없습니다. 유튜브라도 되면 유투브에 올라가 있는 음악을 재생하는 머신으로 사용할까 생각했는데, 뭐 아예 영상 재생이 안 되니 어쩔 수가 없네요.


의외로 잘 되는 것 : 인터넷 서핑, 동영상 재생

그래서 뭐할 게 없는 거 같긴 한데, 뜻밖에 간단한 것들은 꽤 잘 됩니다. 예를 들어서 인터넷 서핑이라든지 동영상 재생이라든지 Windows 10이 올라가 있을 때는 도저히 이게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시스템이 느렸는데, 이건 윈도우 시스템 자체가 무거운 데다가 여러 프로세스가 작동 중이니 성능이 모자란 아톰 n270으로써는 벅찬 거였죠. 리믹스 OS는 안드로이드가 돌아가고 윈도우 시스템처럼 유지관리를 하지 않으니 아이들 시에는 CPU 사용률이 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터넷 서핑은 Windows 10 + 엣지 브라우저 때보다 훨씬 더 잘됩니다. 동영상을 보면 자동완성 기능에서 멈추다시피 하는데, 영상을 촬영하는 동안에 잠시 저런 것일 뿐, 실제로는 브라우저 안에서 동영상까지 꽤 잘 재생합니다. 오브젝트가 많은 페이지에서도 그렇게 느려지지 않고 잘 돌아가는데 이 정도면 인터넷 서핑 자체는 문제없이 할 만한 수준.

앞에서 유투브는 안된다 했죠? 그런데 영상 파일을 재생하는 건 꽤 잘 됩니다. 기본 내장된 동영상 플래이어는 MX 플래이어인데, 이걸로 제 NAS에 있는 720p AVC(H.264)영상을 재생해 보니, 빠른 장면에서도 프레임 드랍 거히 없이 잘 재생됩니다. 결과 영상 때문에 강제 덕밍아웃을 하긴 하는데…물론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비트레이트랑 프레임이 낮긴 하지만, Windows 환경에서는 이런 영상 자체를 제대로 재생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시스템이 가벼워서 잘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래서 결론은?

아직 너무 문제가 많습니다. UI부터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고 앱들 대부분은 뭔갈 하게 되면 꺼집니다. 이게 리믹스 OS 자체의 문제인 것인지, 넷북 하드웨어의 문제인 것인지 확인할 순 없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제대로 쓰기란 힘들 것 같네요.



정말 인터넷과 동영상만 본다면 리믹스 OS를 써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사실 Windows 7을 설치해서 최대한 가볍게 하면 어느 정도 비슷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고, 우분투를 사용해도 이 정도긴 할 겁니다. 리믹스 OS가 안드로이드이니만큼 안드로이드 앱을 구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앱 호환성은 완전히 떨어지고… 그 특징을 전혀 살리지 못합니다. 리믹스 OS를 쓸 이유가 없어요.

일단은 OTA도 지원하고 계속 버그 해결 업데이트도 해 줄 것 같으니까 저는 설치해 놓은 김에 그냥 놔두고 한 번씩 관리 할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굳이 발암을 느껴보고 싶지 않다면 안 하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1세대 넷북은 뭐 더는 개선의 여지가 없으니 버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Minny_

,

리믹스 OS를 1세대 아톰 넷북에 설치 - (2)설치 이미지 준비, 설치

설치 과정

설치 과정은 의외로 쉽습니다. 뭐 OS 설치가 다 그렇긴 하지만 설치 이미지를 준비해서 부팅시켜서 파티션을 설정하고 설치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다 설치되는 식. 뭐 별달리 추가로 신경써야 할 건 없고, 구글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구글 서비스 인스툴러라는 앱을 설치하고 인스톨 한 다음 재부팅하면 완벽하게 설치 됩니다.


설치 이미지를 준비하는 과정이 두가지가 있는데, 윈도우 상에서 툴을 통해 USB에 설치하거나 하드디스크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게 가장 간단한 방법이고, 리믹스 OS를 배포하는 측에서도 이 방법을 통해 설치하는걸 권장합니다.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는 페이지나 설치 이미지를 받아 압축을 풀면 상세하게 설치 방법이 적혀 있으니 제가 별다른 설명을 할 필요는 없겠죠.

홈페이지에 가면 각 이미지별로 토랜트 파일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64bit 이미지는 직접 다운로드 가능하도록 되어 있기도 한데, 1세대 아톰 넷북은 32bit만 지원하니 32bit 이미지를 토랜트를 통해 다운로드 하였습니다.

다운로드 후 파일의 무결성 검사를 위해 해쉬값을 대조해보고 정상인걸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압축 풀고,,, 하라는대로 해 보죠.


USB메모리에 설치하기…는 실패

설치과정은 툴과 스크린샷에서도 나오다시피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위한 환경을 만들고 시스템 파일을 복사한 다음 부트로더를 만듭니다. 혹시나 하드디스크 설치 다 해 놓고 막상 켜면 부팅 안됬을때 짜증날 것 같아 USB 메모리에다가 설치하는 방법을 먼저 시도했어요.



단 USB 메모리에 설치하는 방법은 USB 메모리가 아무런 경고도 없이… 아놔… 포맷되며 파티셔닝을 하게 됩니다. 16GB USB 메모리로 작업을 해 보았는데 32bit 이미지로는 대충 앞부분 2.5GB를 안드로이드의 SD영역으로 잡고, 중간 3GB쯤을 안드로이드 시스템 영역으로 잡고 뒤의 8GB를 안드로이드 데이터 영역으로 잡네요.

USB 메모리가 느리다보니 꽤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완료하고 넷북에서 부팅 시도하니,,, 부팅이 되지 않네요. 시험삼아 매인으로 쓰고 있는 노트북에서 부팅 시도하니 그건 성공하는걸로 봐서 시스템마다 부팅쪽에 호환성 문제가 있는 모양입니다. 깊게 파보면 대충 원인 나올거고 해결책도 대충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귀찮으니 하드디스크 설치 방법도 있으니 USB 메모리에 설치하는건 깔끔하게 포기하고…


C:\에 설치하기…는 성공

위에 USB 메모리 설치를 통한 리믹스 OS 구동은 실패했기 때문에 안되는거 아냐? 싶었지만 혹시 몰라서 설치 해 보았어요. 설치 과정은 비슷하지만 파티셔닝을 할 수 없으니 지정된 파티션에 풀더를 만들어 두고 그곳에서 작업을 한 후 최초 부팅시 파티션 이미지를 푸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와 멀티부팅을 위해서 설치하는 방법이고, 직접 디스크에 설치하는 방법과는 달라요. 직접 설치하는 방법은 앞에서 얘기했지만 ISO로 부팅해서 파티션 만들어주고 설치하는 방법인데, 가장 안정적이긴 하겠지만 위험부담이 크니까 가상 머신 같은대서 해보시고, 그냥 해보실려면 이렇게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설치 전 C:\에는 대충 8GB의 여유공간이 있었는데 툴을 이용해 안드로이드 시스템 이미지를 풀고 나서 남은 용량은 2GB내외. 이 남은 공간은 리믹스 OS에서도 공유를 하게 되니 용량 관리를 해주는게 좋겠죠. 어쨌거나 설치 이미지를 다 풀게 되었고 재부팅을 요구하는데, 그 이후는 영상으로 남겨놨습니다.

성능이 좋지 않은 시스템이다보니 진행이 너무 오래 걸렸네요. 여튼 초기 부팅은 대충 1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해상도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부팅 애니메이션 아래쪽 진행 과정이 짤렸고, 네비게이션 바(하단바)가 나오지 않네요. 뭐 그래도 부팅은 됬으니 일단 성공했다 보면 되겠죠.


Minny_

,

리믹스 OS를 1세대 아톰 넷북에 설치 - (1)도입

개요

Remix OS 2.0.102(160301)를 1세대 아톰(다이아몬드빌 n270) 넷북에 설치한 과정을 적어보았습니다.




Remix OS는 뭔가?

Remix OS, 리믹스 OS는 안드로이드 x86 이미지를 가지고 PC 환경에 맞게 여러 가지 수정을 한 OS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쓰는 안드로이드 OS를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고 큰 화면을 가진 환경에서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몇 가지 커스터마이징을 한 PC용 안드로이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잘 모르겠으면 검색해보세요. 16년 1월쯤에 한참 IT 관련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했으니 스크린샷이나 관련 영상들도 많을 겁니다. 귀찮으면 제 글 쭉 봐도 제가 스크린샷을 뜨거나 영상 촬영한 게 있으니까 그거 보셔도 되고요. 단순하게 위의 스크린샷만 봐도 대충 알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이런 OS? 아니 UI를 굉장히 좋아해요. 큰 화면에서, 입력할 방법도 많은 태블릿이나 노트북, 데스크톱 시스템에서 정작 터치와 작은 화면의 큼직한 폰트를 그대로 가져와서 쓰는 건 저는 의미가 없다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아이패드의 UI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화면이 크면 그만큼 정보량도 늘어야지… 하물며 요즘 반응형 웹 디자인만 봐도 창 크기에 따라서 그때그때 화면이 바뀌는데…(저희 블로그 스킨도 반응형) 물론 안드로이드는 해당 UI를 권장하지 않긴 하지만


왜 이제 설치하는가?

그렇게 좋아하는 UI를 담은 OS를 ‘왜 인제야 설치해보냐?’라고 하면 귀찮아서 리믹스 OS의 베타버전(버전 1.x)과 초기 버전(버전 2.0.1(160125))에서는 32bit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EFI 방식의 부팅이 가능한 시스템만 공식 지원했고, 저장소 설치를 지원하지 않았죠. USB 메모리에다가 이미지를 풀어서 부팅을 하든지 아니면 ISO 파일을 가지고 부팅시켜서 게스트 모드로 사용하는 게 기본 사용 방법이었으니까요.

물론 위 문제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32bit 구동이 불가능 한 건 어쩔 수 없지만, 레거시 바이오스를 지원하도록 부트로더를 만들면 EFI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시스템에서도 부팅이 가능했죠. 공식적으로 저장소 설치를 지원하지는 않았지만, 어쨌거나 안드로이드 x86 이미지이기 때문에 그냥 ISO 파일로 부팅 한 후 설치 과정을 수행하면 되거든요. 다만 제가 그렇게까지 이걸 쓰고 싶은 마음은 없었고, 관리의 귀찮음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에 테스트 삼아 설치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컸죠.그렇다고 성능 좋은 USB 메모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심심풀이로 설치해서 가지고 놀만 한 넷북은 32bit만 지원하니 구동 자체가 안되고…

그래서 그냥 저는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와, 좋아 보이네… 근데 이번에 2.0.102(160301) 버전이 올라오면서 제가 원하던 몇 가지가 해결되었죠. 간단하게 수정사항은

- 하드 드라이브 설치 가능
- 32bit 시스템 지원
- OTA 업데이트 추가
- 기타 버그들 수정

이었거든요.

일단 공식 툴로 아주 쉽게 내장된 저장소에 설치를 지원하고, 32bit 시스템에서 구동이 가능한 데다가 OTA 업데이트로 관리하기도 쉬워졌으니 제 맘에 쏙 들게 되어서 인제야 한번 설치해 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치할 시스템은?

제목에서 보다시피 설치할 시스템은 극악의 성능으로 유명한 1세대 아톰 넷북입니다. LG에서 출시되었고 모델명은 X120, 펫 네임은 아이스크림 넷북(…) 인 데, 대충 8년 정도 된 녀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하드웨어 스팩은

- CPU : Intel Atom n270(1세대 다이아몬드빌)
- RAM : DDR2 1GB
- GPU : Intel GMA 950
- Chipset : 945GSE/ICH7M
- 화면 : 10.1" 1024*600 LCD
- 저장소 : SSD 30GB (OCZ Vertex 1, 업그레이드)
- 네트워크 : 와이파이 11b/g / 블루투스 2.1 + EDR

로써, 딱 봐도 느린 사양이라 생각되는데, 일단 1세대 아톰의 문제점을 설명하면. CPU 특유의 구조로 인해 I/O가 몰리거나 멀티테스킹을 할 때 상당히 느려지는 문제가 있어요. 제품이 출시되었을 당시 설치된 OS는 Windows XP였고, 그 당시에는 가볍게 쓰면 큰 문제는 없었으나 현재 상황은 많이 달라졌죠. 이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의 문제가 너무 많아서 이 넷북을 잠깐 백업용으로 사용해 봤는데, OS 자체로 발생하는 부하를 이기지 못해 온종일을 CPU 사용률 100%를 찍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리믹스 OS를 올리면 어떨까 기대해 보면서 한번 설치해보았어요.


진행

이번 시리즈 포스팅에서는 그냥 간단하게 이렇게 인트로 하고, 설치 과정 및 해프닝, 그리고 실사용 해서 총 3편으로 구성할 생각이에요. 또 뭐 물건 리뷰가 아니다 보니 틀린 정보나 후에 업데이트되면서 달라지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Minny_

,

[App] Viper4Android Installer


주의

이 앱은 루트 권한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앱 사용 도중 발생하는 모든 피해는 제작자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스크린샷



NC Factory X Over Imagine
[Viper4Android 올인원 인스톨러]


설명

Viper4Android를 기기에 맞게 찾고, 설치해줍니다.

지원 기기에 한해 리커버리 플래싱을 지원하며 (구글 넥서스 5X, 6P) 지원하지 않는 기기에 대해선 APK파일 설치를 지원합니다.

리커버리 플래싱에 사용되는 파일은 기존 V4A AIO Installer r3가 제공됩니다.
(http://overimagine.tistory.com/6)

Viper4Android를 사용하면서 프로세싱 (Processing)이 되지 않을 때를 위한 SELinux 상태 확인 기능이 추가되어 쉽고 빠른 확인이 가능합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하며, 문제 발생시 Official.NCF@gmail.com으로 오류, 기기지원 추가요청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원 기기

지원 기기 : 구글 넥서스 5X, 넥서스 6P

지원 예정 : 구글 넥서스 5, LG Optimus G Pro (CM12.1)

다운로드

구글 플레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istory.overimagine.viper4androidinstaller

V4A AIO Installer r3 : http://overimagine.tistory.com/6

DesignOZ

,

샤오미 Mi 5 고해상도 이미지와 데모 비디오 유출

중국 샤오미의 새로운 스마트폰은 1월 21일날 공개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초기 렌더링 이미지는 Oppomart에서 목격되었다. 4GB의 램과 QHD화면을 가졌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더이상의 소식이 없어 의혹을 품고 있었다.




최신의 유출된 이미지는 이전에 봤던 검정색을 재외하고 다른 색을 가진것을 보여준다. 그것은 화이트, 골드가 있으며 여성의 흥미를 끌 핑크색도 있었다.

새 샤오미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기존과 달리 사진에서 보듯이 물리 홈 버튼은 타원형으로 되어 있으며 지문 스캐너를 내장하고 있다.

시연 영상에서 보이는 샤오미 MI5는 새로운 사진 갤러리는 빠르게 작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전화 기능 까지 보여주고 있다.

해당 영상은 누군가가 유투브에 업로드하였다. 여기서 볼 수 있다 :



솔직히 이 스마트폰은 아이폰이나 기타 다른 제품들(예를 들어, 레노버 Sisley, 메이주 M1 Note, HTE One A9등)과 많이 닮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샤오미 MI 5에 대한 정보이다 : 5.2인치 QHD 스크린(또는 FHD), 퀄콤 스냅드래곤 820 CPU(옥타코어), 아드레노 530 GPU, 4GB 램, 16MP 전면 카메라와 듀얼LED 플래시, 8MP의 전면 카메라, 16GB 또는 64GB의 내장 스토리지, 3030mAh의 베터리와 지문스캐너. 미들래인지급으로 가격은 310달러(1999위안)쯤이다.

http://androidcommunity.com/more-hi-res-images-demo-video-of-xiaomi-mi-5-leaked-20151228/


'News > Transla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갤럭시 S7 출시일 유출  (0) 2015.12.27

Minny_

,

올인원 Viper4Android 인스톨러 (V4A AIO Installer)


V4A Installer가 앱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확인해주세요!

http://overimagine.tistory.com/14


경고 (Disclaimer)

이 패치를 설치함으로 발생하는 기기의 문제는 필자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이 패치파일은 테스트중입니다.

백업을 생활화합시다.

I’m not responsible for anything that may happen to your N5X as a result of installing this v4a installer. you do so at your own risk and take the responsibility upon yourself. test in progress.


설명 (About)

넥서스 5X에서 Viper4Android를 설치하기 쉽게 올인원(All in One)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넥서스 5X를 위해 만들었지만 기기의 특성을 타는 설정이 없기 때문에 Android 5.1 롤리팝과, 6.0 마시멜로우 기반의 모든 롬에서 사용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테스트중입니다.

  • V4A 설치
  • MusicFX 제거
  • Busybox 설치
  • V4A 이펙트 구문이 포함된 audio_effects.conf로 교체
  • deepbuffer 영역이 제거된 audio_policy.conf로 교체
  • 미디어 서버 접근 스크립트 추가
  • SELinux Permissive 모드 스크립트 추가

This file is to easily install Viper4Android for N5X.
I made it for N5X, but I think it can to install on another LP, MM roms.

  • install V4A (not priv-app)
  • remove MusicFX
  • install Busybox
  • replace audio_effects.conf (added v4a effect)
  • replace audio_policy.conf (remove deepbuffer)
  • add allow mediaserver to recognize v4a
  • add Selinux Permissive mode script

설치 방법 (Installation)

TWRP 또는 CWM으로 플래싱합니다.

Flashing with TWRP or CWM.

생성일자 (Created)

[Ver. 3]
2015년 12월 26일
December 26, 2015

[Ver. 2]
2015년 11월 28일
November 28, 2015

Thanx to

zhuhang (V4A)
meefik (busybox)
flar2 (Elemental X)
arush@NAVER - first tester
you.

다운로드 (Download)

V4A_Install_Test_3rd.zip


DesignO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