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조이트론 EX BAND 게임패드 - 사용편1


제품의 타킷이 확실한 만큼 외형적인 부분은 외형편에서 충분히 다루었다고 생각하니,,, 뭐 더 자세히 언급할 건 없고, 바로 사용을 해봤습니다. 사용 환경은 윈도우 10 TH2 가 설치된 노트북 PC에 USB 연결과 블루투스 연결, 그리고 안드로이드 4.4 환경의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 입니다.

USB와 연결을 하거나, 홈키를 꾸욱 눌러 전원을 켜게 되면 A,B,X,Y 버튼에 은은한 불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밝은 낮에는 잘 안보일 정도로 약한 불빛이긴 하지만, 그로인해 눈에 거슬리지도 않아 나쁠건 없어 보입니다,,,만 이왕 넣을거 타격을 받았거나 게임에 따라서 특수하게 반짝이던지(PS4 듀얼쇼크 4의 라이팅 같은, 물론 X-input에서 지원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적어도 그렇게 못한다면 균형이라도 맞추게 스틱 두개의 아래쪽에 깔맞춤으로 빨간색 LED나 넣어주고 십자키의 틈이나 EX BAND 로고 쪽에 은은하게 넣는 등의 센스는 없었는지 괜히 아쉽긴 합니다.  뭐,,, 나쁘다는건 아니예요...


PC와의 USB 연결

PC에서는 원래 게임패드를 연결해서 쓰는 경우가 흔하지 않았기 때문에, Windows 7이 출시되기 전 까지는 PC에 게임패드를 연결할 때 몇가지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Direct-input인지 X-input인지 쓰이는 API도 게임패드마다, 사용해야할 소프트웨어마다 다 달랐구요. 각 방식에 맞는 드라이버도 따로 설치해 주거나, 셋팅을 해야 하거나, 심지어는 조이투키와 같은 게임패드의 입력을 키보드로 변환시키는 유틸리티를 쓰는 경우도 적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PC 사양이 높아지고,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게임들이 하나둘 씩 PC 플랫폼으로도 출시가 되기 시작하면서, 위와 같이 번거롭고 불편한 상황은 정리가 됩니다. Windows 7이 출시될 때 쯤에는 X-input이 게임패드 지원 표준 API으로 정착되었고, OS에 X-input 드라이버가 빌트인 되어 있으며, 이에 맞춰서 PC로 출시되는 게임들이 X-input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게임패드 시장은 X-input을 기본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자리잡았죠. 이렇게 정리가 되면서 PC에서도 쉽게, 연결만 하면 바로 게임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이트론 EX BAND도 마찬가지입니다. USB로 연결할 경우 X-input으로 기본 연결되며, 별다른 설정 없이 바로 장치 관리자나 게임 컨트룰러로 인식되게 됩니다. 그리고 하고자 하는 게임에서 이 X-input을 지원한다면 별다른 설정 없이 바로 게임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구요. 인게임에서도 X-input을 지원하는 게임이라면 별다른 설정 없이 자동으로 게임패드에 최적화된 키셋팅으로 바뀌고 게임패드의 입력을 받으며, 바로 진동까지 작동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USB가 연결된 상태에서 홈키를 꾸욱 누르게 될 경우 안드로이드 모드라는 입력 방법으로 전환된다는데 해보니 이것이 Direct-input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제품에서는 제품에 셋팅키를 넣어 이 버튼을 누를 경우 모드를 선택할 수 있게 하거나, Direct-input으로 설치된 장치의 신호를 받아 X-input 장치를 에뮬레이팅하는 방법을 주로 썼었는데, EX BAND는 PC에서 더이상 Direct-input을 지원할 필요성을 못 느낀건지 이 모드 전환 방법은 사용 설명서에 한줄로 설명되어 있으며 별다른 언급은 없네요 하지만 블루투스로 연결을 하면 Direct-input으로만 연결됩니다. 이건 뒤에서 자세하게 언급할게요

스마트폰과의 블루투스 연결

PC와는 상황이 다릅니다. 안드로이드는 일단 게임패드를 Direct-input으로 기본 지원하고 있고, 블루투스를 연결할 경우 X-input을 구현하기 힘든 문제가 있나 봅니다. 따라서 보통 안드로이드 게임패드를 지원할 경우 Direct-input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일부 블루투스 게임패드나 유선 게임패드에서 X-input을 지원하는 모양인가봐요.

더군다나 스마트폰 특성상 게임패드로 게임을 하기 보다 터치를 기본으로 활용하고, 거추장스러운 게임 패드 연결은 고려하지 않은 게임도 많으며, 무엇보다 게임을 즐기는 환경이 단순해지면서 굳이 게임 패드가 필요 없는 게임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이렇다보니 게임패드를 지원하는 게임이 극히 드물거나, 지원하더라도 반쪽 지원 or 게임패드의 조작을 고려하지 않은 조작을 요할때도 많죠. 다행히도 일단 지원을 한다면 안드로이드에서는 Direct-input이건 X-input이건 별다른 차이 없이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됩니다.다만 PC나 콘솔을 모바일로 스트리밍해서 조작할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지긴 합니다


그래서인지 조이트론 EX BAND에서는 블루투스 연결시 별다른 설정 없이 Direct-input으로 연결됩니다. (제품 설명서에는 안드로이드 모드 라고 이름을 붙인것 같은데, PC연결 확인 결과 이 모드는 Direct-input이기 때문에 Direct-input이라는 명칭으로 계속 사용합니다.) 페어링을 하고 호스트 기기가 Direct-input을 정상적으로 지원한다면 바로 연결이 되면서 게임패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Direct-input이다보니 방향키와 HOME, BACK, OK 키도 대응되어 있고 탭 이동등도 LB,RB키로 쉽게 할 수 있습니다.단 각 버튼에 어떤 기능이 대응하는지가 알려져 있지 않은데다, 스마트폰 제조사마다 셋팅이 달라 안될 수 도 있구요 물론 게임패드 입력을 받도록 설정되어진 앱을 실행시키면 해당 키는 게임입력을 우선하게 됩니다.

번외. PC와 블루투스 연결

조이트론 EX BAND는 스마트폰등의 모바일 기기와 연결을 위해 블루투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제공되는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얹혀두고 하는 게임 말고도 모바일 기기를 TV등의 대형 스크린에 연결해 두고 나는 쇼파에 앉아서 게임을 플래이 한다가 가능한거죠. 블루투스가 신호간섭이 많고 딜레이도 있고 잘 끊기기도 하지만 일단 선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에게 편한 환경에서 게임에 임할 수 있으며 무선신호가 닿는 한 선보다는 자유롭고 상대적으로 먼 곳에서 조작이 가능한건 분명 매력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단순히 스마트폰과 연결을 위해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하는건 아깝다는 거죠.(단순히 모바일 지원을 위해서였다면 USB OTG를 주고 연결하라는 것이 더욱 안정적이고 직관적인 방법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연결은 Direct-input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USB 연결로 할 수 없던 Direct-input을 사용할 방법이 되는거죠. 사실 PC에서 Direct-input을 쓸 일은 이제 거히 없다고 봐도 되겠지만, 정말 예전 게임이나 단순히 PC를 리모컨으로 사용하고 싶다, 할 경우 Direct-input이 아직은 필요합니다. 정상적으로 연결된다면 게임 호환성은 제처두고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생기기 때문이니까요.그니까 뭐 하나 더 지원한다 해서 나쁠건 없다는 겁니다.


다만 조이트론 EX BAND에서는 PC 연결에 블루투스를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그래서 제가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만, 잘 안되네요. 노트북과 페어링을 시도해 보았으나 호스트인 노트북에서는 정상적으로 장치 유형을 인식하고 페어링 완료 후 연결 시도까지는 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내 연결은 되지 않고 페어링만 되며, 게임패드에서는 페이렁 대기 상태로 계속 유지됩니다. 제 시스템의 문제인건지, 아니면 원래 안되는건지, 추가 드라이버 설치가 필요한건지는 확인해 봐야 알겠지만 일단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PC와 블루투스 연결은 할 수 없는 모양이네요.

다음은…

리뷰 진행이 너무 제품 위주로만 된 거 같아 관련 이야기들을 끌어모아 주저리 주저리 적다 보니 연결편이 길어졌습니다. 그래서 조금 잘랐는데 이번편에는 연결을 하기까지의 간단한 이야기만 하는걸로 하고, 다음 사용편2에서 인게임은 어떤지 상세하게 적어보겠습니다.



Minn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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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조이트론 EX BAND 게임패드 - 외형편


디자인은 어떠한가?

정말 간단하게, 조이트론 EX BAND는 XBOX ONE의 구성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물론 직접적으로 XBOX ONE 패드와 비교하였을때는 미묘한 차이점이 있는데, 전채적인 디자인의 코드를 보면 XBOX 360패드를 베이스로 XBOX ONE패드의 몇가지 특징을 가져온 모습입니다. 따라서 기존에 XBOX패드를 사용하신분들이라면 크게 거부감이 느껴지지는 않을거라 봐요.

십자패드는 구분되어 있어 대각선 입력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사용편을 보게 되면 오히려 대각선 입력이 너무나 잘 되서 곤란합니다. 겉 보기에는 깔끔하게 처리되었습니다. 다만 후에 비교편에서 상세하게 다룰테지만 기존 EX LIVE 제품에서 신경쓴 D-PAD의 각도를 EX BAND에서는 적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조금은 아쉽다고 생각드네요. (사실 게임을 플래이함에 있어 이게 큰 요소로 작용할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때 이런 세세한 부분이 바뀐건 조금 아쉬울 수 있죠.)

모든 버튼과 스틱은 인게임에서 조작할때 불편하지 않도록 적당한 높이로 되어 있으며 특히 자주 사용하게 되는 A,B,X,Y키는 손가락이 움직여지는 범위를 고려하였는지 나름 신경써서 각도를 약간씩 틀어진 상태로 놓여 있습니다.





LB/RB키나 LT/RT나, 스틱이나 버튼이나 전채적으로 모두 무난무난하게 XBOX 패드처럼 만들어져 있어 디자인 측면에서는 뭐라 할 부분은 없어 보여요. 단, A,B,X,Y키의 버튼 크기가 약간 작은감이 있다고는 생각되는데, 동시에 계속 눌러야 할 경우가 아니고서는 크게 문제가 될 부분은 아니라 봐요. 

제품의 외각 일부분이나 하우징이 겹쳐지는 부분에는 빨간 라인으로 처리를 해 뒀으며 스틱 아랫부분은 빨간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외관은 날렵해 보여요. 또한 유광 코팅을 최대한 배제하고 무광을 베이스로 하여 측면과 버튼 일부분에만 유광으로 만들어 준 점에서 확실히 외형적인 모습은 잘 뽑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손이 감싸지는 부분에는 미끄럽지 않도록 하기 위해 특수한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만 코팅이 된 것 치고는 접지력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자유롭게 손이 움직여야 하다보니 접지력을 많이 높일 순 없겠지만, 무선 제품이고 필요에 따라 스마트폰을 거치하여 사용할 수 도 있는 제품이니 만큼 손바닥에 붙는 측면말고도 손가락으로 감싸지는 뒷면 부분도 이 코팅을 하면 안정감이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되요. 이부분은 이전 EX LIVE 제품에서도 지적되었죠. 접지패드가 접지력이 떨어지는 문제.

스마트폰을 거치하기 위해 쓰는 거치대는 제품을 아래위로 잡아서 고정하는 클립 형태입니다. 꽤 장력이 좋은데다 절묘한 위치로 알맞게 고정되서 무개가 무거운 스마트폰을 거치하여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또 클립을 달아놓았을 경우에도 후면에 충전이나 PC X-input 연결을 위한 USB포트를 가리지 않는 점과, 거치대를 달아놓았을때에도 조작부에 간섭이 없게 만들어져 있어요. 이정도면 스마트폰 거치를 위한 클립 부분은 세세하게 신경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제품의 아래와 위의 유광 코팅 부분에 흠집이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실제로도 제가 얼마간 사용하다보니 현재는, 제품의 인티게이터 밑(그러니까 제품의 아랫부분)과 윗부분의 유광 코팅 부분은 흠집이 났어요. 가격대가 그렇게 싼 편도 아니고, 제품의 디자인으로 보나 패키징으로 보나 나름 고급형으로 타킷을 잡은 것 같은데, 이건 아쉽네요.

미리 느끼는 조작감은?

눌러보니, 버튼들은 대체로 깊은 편에 속하고, 압력이 초반은 높다가 일단 눌리면 엄청 낮은 형태입니다. 트리거는 상당히 압력이 고르게 되어 있어 엄청 마음에 드네요. 스틱도 흔들리지 않고 적당한 압력에서 움직입니다. 단 스틱은 압력이 고르지 않아 부드럽게 움직이지 못하네요. 완전 심각한건 아니고 정말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큰 문제점은 아닙니다.

그런데 D-PAD 부분의 느낌이 좋지는 않네요. 우선 방향에 따라서 눌리는 느낌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유격이 있어서 흔들립니다. 사용편에서 자세하게 다룰 테지만 이 유격으로 인해 흔들리게 되고 입력이 정확하게 들어가지 않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엄청 실망이예요.

그 외의 조작감은 크게 흠 잡을 만한 부분은 없어요. 근데 이게 좋은게 아니예요. 기존 시리즈랑 조작감이 거히 똑같다 보면 되는데, 문제는 기존 시리즈의 내구도가 상당히 안좋았다는것. 기존 시리즈가 나온지가 오래되었고 많은 문제제기를 했기 때문에 조이트론사에서 인지를 하고 있겠지만, 공식적으로 내구도가 향상되었다는 이야기를 듣지 않는 이상, 아무래도 제 생각으로는 썩 좋게 생각되지 않네요. 


다음은…

간단히 배경지식을 알려드리면서 제품을 연결해보는 사용편1 으로 진행하겠습니다.



Minn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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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조이트론 EX BAND 게임패드 - 소개편



시작하며

요즘 게임 시장이 활발해 졌습니다. 아무래도 주위에 늘 있는 PC와 모바일(스마트폰)으로 인해 접하기 쉬워져서 겠죠. 그래서인지 주위를 둘러보다보면 심심찮게 게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보통 게임이라 하면 보드게임과 같은 장르부터 RPG, MOBS, 슈팅, 리듬등등 여러 장르가 있습니다. 각각 게임마다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다 따로 있겠지만, 공통점을 뽑아보자면, 어떻게서든 입력을 받아야 할 수 있죠. PC나 콘솔기기나 포터블이라도 내가 원하는 조작을 입력할 수 있어야 합니다.

PC에서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콘솔 게임기나 휴대용 게임기의 경우는 패드라는 입력장치가 있죠.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모바일 디바이스는 터치라는 입력 방법도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입력 방법 중에서 어느것이 좋다라고는 할 수 없겠죠. 여러 기능들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는가 하면, 터치는 화면상에 필요한 조작을 바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각 입력 방식마다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을 건데요.

하지만 오직 게임 조작만을 위해 만들어진 게임패드는 적응만 한다면 게임을 즐기기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조이트론의 EX BAND라는 게임패드를 소개합니다.


EX BAND와 EX FORCE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기 앞서서, EX BAND와 EX FORCE 제품에 대해 간단히 언급해야 할 것 같은데, EX BAND와 EX FORCE는 서로 같은 제품입니다.

EX BAND와 EX FORCE간의 상품설명은 큰 차이가 없으며, 아무리 봐도 색깔 차이 외에는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실제로도 EX BAND와 EX FORCE 둘 다 모델명 JTPC-506으로 제품 사용 설명서에 기제되어 있고, 제품의 상세 스팩까지 모두 똑같음을 알 수 있었는데,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보이게 하기 위한 조이트론의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EX BAND나 EX FORCE 제품의 구입을 고려하실때 색상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면 두 제품 모두 가격 비교 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진행은

  • 외형 디자인과 그립감이 어떤지등을 살펴보는 외형편,
  • 사용하기 전 간단한 배경지식과 PC 연결을 알아보는 사용편1,
  • 게임을 플래이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본 사용편2
  • 핵심을 위주로 정리하고 끝맺음을 하는 총정리편,

으로 진행합니다.


Minny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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