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1의 오리지널 시나리오 첫번째. 미개척된 숲입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1은 따로 튜토리얼이 없는 대신, 첫 공원이 굉장히 쉽습니다.
시나리오 클리어 조건은 손님 250명, 등급 600점을 1년 10월까지.
롤러코스터 타이쿤1, 2를 한번이라도 클리어 해본 사람이라면 놀이기구 두세개로도 충분히 깰 수 있습니다.
1시간짜리 시나리오라서 시간이 촉박할 순 있는데,
초반 주니어 롤러코스터랑 중반에 개발되어 나오는 루핑 롤러코스터 두개만 기본 제공된 트랙으로 설치하면
목표 손님은 최소 2배, 등급 600은 쉽게 넘길 수 있습니다.
물론 시나리오의 의의상 이렇게 짓는것 보다는 정말 처음 플래이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으로 짓는것도 좋겠죠.
첫 시나리오인 만큼, 손풀이겸 커스텀 트랙을 많이 지었습니다.
(우든은 귀찮아서 그냥 정의된걸로 했지만)
그리고 클리어가 완료되었지만, 조금 더 열심히 플래이했습니다. 게임 시간상으로는 5시간이나 했네요.
(아마 중간에 빨리 감기 한번 했을 겁니다만..)
주니어 롤러코스터는 초반 돈벌이에 아주 좋습니다.
건설 난이도도 낮고 건설 비용도 적게 듭니다. 근데 일단 건설해 두면 적당히 괜찮은 수치를 내는 롤러코스터거든요.
이 공원은 이걸로 초반 자본을 확보했습니다. 그리고 아래 롤러코스터들을 만들었죠.
루핑 롤러코스터는, 사실 처음에 잘못 지어서 격렬도가 극한을 찍었습니다.
오랫만에 하니 감이 안잡혔거든요. 지어놓고 수리를 많이 진행했는데,
결과적으로 노-잼 코스터도 아니고, 꽤 괜찮은 트랙에 괜찮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서스펜디드 스윙잉 코스터도 처음에 잘 못 지어서 격렬도 극한 찍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수리 엄청했네요.
역시 마찬가지로 꿀-잼 코스터에 괜찮은 트랙, 높은 수치를 찍었습니다.
보트 슬라이드와 통나무 수로는 공원을 확장하다보면 나오는 작은 호수에 지었습니다.
호수가 작다보니 서로 많이 꼬아서 설치해 놨는데, 수치가 아주 좋게 나오네요.
꾸미는건 포기했습니다. 원래 RCT1 오리지널은 트랙 부분부분 색칠도 없었거든요.
물론 이걸 플래이하는 것은 OpenRCT2기 때문에 커스텀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처음부터 꾸미는게 사실상 전혀 안되는 걸 접했던게 문제인지 꾸미는건 쉼터 꾸미기 정도 밖에 못하네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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