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번 리뷰도 본격적인 리뷰 작성 전 간단하게 손풀기 겸 블로그 방치 한거 만회겸 해서 쓰는 포토 리뷰입니다.  자세한건 이전 리뷰 글 참고!



요전에 여자친구가 일본 여행을 갔다와서 이것저것 사온게 있어요. 그중에 하나가,,,




이 아이입니다. 푸딩 만드는거예요. 제가 푸딩을 한번도 안 먹어봤다고 하니 한번 먹어볼 겸 해서 사왔다고 하네요.





어... 이름이랑 뭐 자세한건 저는 일본어를 못 읽기 때문에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일단 글 작성해 놓고 나중에 물어본 후에 너무나 틀린 정보가 있다면 그건 수정하고, 아님 말고 식으로 진행할게요.


여튼,,, 푸딩입니다.




무려, 1회분은 60칼로리예요. 지금 제 눈에는 그것밖에 안보이니...






사진이 돌아갔는데, 대충 만드는 방법입니다. 첫번쨰로 푸딩 베이스랑 우유 400미리를 섞고 약한불로 얼마간 저어주고 틀에다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굳었다면 꺼내서 카라멜을 부어서 먹으면 되는데,,,,


섞은 다음에 카라멜을 넣게 되면 카라멜이 아래에 쌓이게 되는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뭐 언제 담아먹나 싶어서 저희는 아래 방법을 사용하기로 함!





저 포장 안에는 이렇게 위에서부터 카라멜 베이스, 그리고 푸딩 베이스 이렇게 있습니다. 둘다 가루고, 푸딩 베이스는 우유랑, 카라멜 베이스는 물이랑 섞어주면 된데요. (잘 모르니... 그냥 하라는대로 했...)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냄비, 계량컵 대신의 보틀(눈금이 있음!), 우유, 이렇게 푸딩을 만들기 위한 아이들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사진엔 안보이지만)카라멜을 만들기 위한 조그마한 피클 통(... 피자 시키면 오는 플라스틱 피클 포장된 거 씻어놓은거..) 이랑 뜨거운 물 공수를 위한 전기포트를 준비했네요.




푸딩 베이스를 먼저 담습니다.





라면 말고는 다 설명서에 적힌대로 따라합니다. 그래서 이것도 설명서에 적혀 있는대로 정확히 400ml를 맞추기 위해 보틀에 우유를 부어 계량중..


저 보틀은 450ml까지 눈금으로 표시되어 있...





푸딩 베이스를 넣어둔 냄비에다가 우유 400ml를 붙습니다.







그리고 낮은 온도에서 쉐킷쉐킷해줍니다.







푸딩을 담을 틀을 준비해야 하는,,,,데 문제는 자취생한테 그런게 존재할리가 만무(...)


그래서 그냥 유리컵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애초에 담을 만한게 저거 밖에 없... 그리고 유일한 컵이라서 저거로 인해 한동한 컵을 사용하지 못했...)






카라멜을 만들기 위해 카라멜 베이스를 피클 통(...)에 붓고 뜨거운 물로 풀어줄려 하고 있어요...


저게 다 풀리면?






요로코롬 카라멜 색상의 진득진득한 카라멜이 만들어집니다....





여튼, 아까 쉐킷쉐킷했던 녀석은 이쯤되면,,,, 점점 굳어집니다..




그래서 유리컵에 담아요. 향기가 미묘하게 부들부들하고 달닳한 우유 향이 납니다...







만든 카라멜을 만든 푸딩이 식기 전에 부어주면 움짤처럼 카라멜이 푸딩 밑으로 가라앉게 됩니다. 그리고 바닥에는 카라멜이 가라앉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다 됬으면 냉장고로 갑니다. 혹시 모르니 비닐 하나 덮어뒀어요...


기다리는 시간은 최소 1시간...








일단 1시간 뒤,,, 잘 굳었는지 확인하고 한 아이를 꺼냅니다.







푸딩이 완성되었습니다.






1시간만 굳히고 꺼낸거라 많이 묽긴 하지만, 푸딩스러움이 나왔어요.


그리고 맛은,,, 그냥 오리지널 카라멜 푸딩,,, 인데 약간 더 달달합니다. 그래서 우유를 조금 더 넣어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카라멜은 바닥에서 굳었습니다. 그래서 바닥까지 파먹어봄...

(비쥬얼이 요상하게 되었...)


카라멜도 그냥 달달달달달달달달한 아이입니다. 별 특별한건 없지만,,,





만들어 먹는다는게 은근히 기분이 신선했어요...


한국에도 이런거 파는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만들어 먹고 하니 좋았네요..


Minny_

,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블로그에 글 쓰는 Minny입니다. 요 근래에 너무나 바빠서 블로그 관리할 시간은 커녕, 정작 제가 쉴 시간도 없어서 거히 뭐 방치 블로그화가 되어 가네요...


잠시 짬도 나겠다, 그동안에 몇몇분들이 요구한 기존 리뷰의 추가 리뷰도 작성할 준비도 할 수 있겠다, 해서 본격적으로 리뷰 작성 전 가볍게 몸이랑 손가락 풀 겸 간단한 리뷰 몇가지 작성할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는, 하이라이트 형 1구 전기레인지, LovingHOME의 ESE-150P 제품을 간단하게 사진 리뷰로 진행해 볼 까 합니다.




 



포장은 그냥 흔한 마트에서 보는 1구짜리 전기레인지예요.


PC방 알바할때 이런 하이라이트 형 전기레인지를 썼었는데, 이녀석은 어떨지 궁금...






제가 사실 인덕션 전기레인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근데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전용 냄비나 후라이펜만 작동하고 나머지는 작동하지 않아요.


물론 인덕션 전기레인지가 생각보다 상당히 안전하고 좋다고 생각들긴 하지만, 사용하는 냄비나 후라이펜에 제약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백업용으로,,,





이런 녀석을 쓰고 있었어요. 저 녀석이 으어어어어엄청 더러운건,,, 사실 저게 제꺼는 아니고 원룸 이사왔을때 기본 옵션으로 있던 녀석인데,,, 처음부터 많이 혹사 당한것 같긴 하더라구요...


여튼, 그렇게 몇명의 주인을 거치고 저를 만나고 9개월 정도를 잘 버티면서 썼었는뎁,,, 고장이 났... 아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켜지지가 않...


나름 2014년 생산품인데........... 에잇....





그래서 주인아저씨가 새로 사주신게 저 전기레인지...









여튼 다시 새 제품으로 돌아가서,,, 이녀석도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인덕션 전기레인지처럼 터치 버튼이고, 몇가지 기능이 있어요.

뭐 제가 봤을때 화력 조절은 단순히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는거겠지만, 인덕션 전기레인지와는 다르게 잔열이 남아 있을테니 효과는 있겠죠?

나머지 타이머 기능이나  키즈락 기능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네요.






몇가지 설명이 있습니다. 별 중요한건 아니지만 사진 리뷰에서는 이런것도 원래 포함시키는게 정석이니 포함해 봤어요.





제품을 꺼내 보았어요. 가운데 동그란 부분에 하이라이트로 열을 발산하는 코일이 담겨있습니다. 저기서 열이 올라오겠죠...


전면에 상태를 나타내는부분과 버튼을 나타내는 부분이 미묘하게 구분 잘 안됩니다. 좀 디자인 대충 한 느낌은 나네요.. (그리고 이 대충한건 나중에 첫 개시때 설명서를 보지 않으면 켜질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냈어요...)








기존 핫플레이트랑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혹시 모르니 비닐을 위에 얹고,,


기존 핫플레이트에 비해 전채적인 크기는 두배 가까이 증가하였어요. 단 전채적으로 검은색이니 깔끔깔끔한 맛은 있네요.. 조작도 다이얼방식에서 디지털스러운 터치버튼이 되었고,,,, 

뭔가 안전한 느낌이 옵니다. (핫플레이트는 아랫부분에 열을 올리고 과열 방지하는 부분이 있는거 뺴곤 그냥 철제 제품이여서,,, 잘못하면 불 그냥 날 거 같았어요)

뭐 단점이라고 할만한 단점은, 코드가 밑으로 빠져서 나오는게 아니라 뒷부분에 바로 있어 뒷부분을 벽에 딱 붙혀 놔두는건 안됩니다. 그리고 기존 핫플레이트에 비해 커서 안그래도 원룸 주방 작은데 미칠듯한 공간 차지를 하고 있다 정도?










그래서 사용한 느낌은 어떠냐...

뭐 직접적인 비교 군이 없으니(... 핫플레이트를 비교군으로 해버리면 벨런스가 너무 붕괴되니... 생략) 그냥 사용기만 보자면,,

라면 물 잘 끓입니다. 음,,, 후라이펜 열 잘 올립니다. 좋네요... (저 핫플레이트는 라면 물 못 끓였습니다. 그래서 인덕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고 있었... ㅜㅜ)


뭐 인덕션 전자레인지랑 비교하면, 인덕션 전자레인지는 전용 용기가 필요한데 반해 그냥 다 됩니다. 단, 열이 아무래도 불이 아니라 전기 코일을 가열한 하이라이트 방식이다보니 가스 레인지와 비교는 못하겠어요. 그리고 인덕션 전자라인지에 비해 주변이 뜨겁습니다. 뭐 인덕션 전자레인지가 용기 내부만 데우는 방식이고 하이라이트 전자레인지는 용기 자체를 데우는 방식이니 차이가 있지만요.

그리고, 화력 조절이라는게 결국 꺼졌다 켜졌다를 얼마나 자주 하냐 정도의 차이라, 기존 핫플레이랑 큰 차이 없어요. 인덕션 전자레인지는 그래도 온도를 올리면 출력이 조금 더 높아지긴 하는데 이 아이는 그냥 보통 시간으로 켜져 있냐 좀 더 오래 켜져있냐 차이일 뿐... 뭐 하이라이트 방식이 원래 이런 녀석이겠죠...

또 불친절한 부분(UI로 치면 되나...) 때문에 미묘하게 첫 사용을 해매었습니다. 자고로 주방, 생활 가전은 사용법이 간단해야 한다는 제 생각이 있어서인지, 이 아이는 처음에 전원을 오랫동안 눌러 켜야됨(락 기능 때문), 그리고 가열 버튼을 따로 눌러야 됨(이것도 락 기능) 이라는 순서가 도저히 간단하다 생각되지도 않고, 전원 연결만 한 상태는 화면이 안들어옵니다. 그래서 이게 안되는 건지 그냥 안킨건지 해깔리기도 했구요.

제품이 켜지면 펜이 작동합니다. 뭐 제가 사용하는 인덕션 전자레인지도 펜이 작동하니까 별 신경은 못쓰겠는데, 이게 미묘하게 거슬리긴 하더군요. 굳이 펜이 작동해야 하나 싶은 생각은 듭니다. 뭐 컨트롤 부에 열이 쌓이면 좋진 않겠지만, 사용중에는 열 효율을 떨어뜨릴 수 도 있고, 그렇다고 해서 껐을때 빨리 식는것도 아니고...

그 외에는,,, 그냥 그랬습니다. 아직 쌔거라 그런지 제품 위에서 용기가 조금 미끄러지는 불편함은 있는데 뭐 그정도는 사용하다보면 유리가 닳아서 괜찮아지겠지...(대신 저 하이라이트 부분에 기스가 장난 아니겠지...) 합니다.. 가열 하면 기본 45분 타이머가 걸려 있어 혹시나 모를 상황도 방지되어 있습니다. 물론 장기간 가열해야 하는 상황일때는 이 타이머를 수정해야 하는데, 이정도는 안전상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미묘하게 불만만 많긴 하지만, 이 불만 제외하면 전채적으로 무난무난합니다. 그리고 열 잘 올라와서 금방금방 음식 할 수 있어요. 지금은 인덕션 전자레인지보다 더 많이 쓰고 있어요...








간단한 사용기였습니다. 직접 사용하는 사진은 굳이 찍고 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서 그건 생략했는데, 대충 뭐 머리속으로 그리는 그런 모습입니다.

여튼 뭐 기본기 자체는 잘 합니다. 그저그런제품.... 그래서 이번 리뷰는 끝!


 










Minny_

,


VIPER4ANDROID AIO INSTALLER Ver.4


V4A Installer 앱 업데이트 진행중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http://overimagine.tistory.com/14


경고 (Disclaimer)

이 패치를 설치함으로 발생하는 기기의 문제는 필자가 책임지지 않습니다. 

백업을 생활화합시다.

I’m not responsible for anything that may happen to your N5X as a result of installing this v4a installer. you do so at your own risk and take the responsibility upon yourself.


설명 (About)

넥서스 5X에서 Viper4Android를 설치하기 쉽게 올인원(All in One)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넥서스 5X를 위해 만들었지만 기기의 특성을 타는 설정이 없기 때문에 Android 5.1 롤리팝과, 6.0 마시멜로우 기반의 모든 롬에서 사용 가능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V4A 설치
  • MusicFX 제거
  • AudioFX 제거
  • Busybox 설치
  • audio_effects.conf, audio_policy.conf를 수정하기 위한 스크립트 포함.
  • 미디어 서버 접근 스크립트 추가
  • SELinux Permissive 모드 스크립트 추가

This file is to easily install Viper4Android for N5X.
I made it for N5X, but I think it can to install on another Devices.

  • install V4A (priv-app)
  • remove MusicFX
  • remove AudioFX
  • install Busybox
  • add script to edit config files
  • add allow mediaserver to recognize v4a
  • add Selinux Permissive mode script

변경 내용 (Changelog)

audio_effects.conf, audio_policy.conf 교체가 아닌 스크립트를 통한 수정으로 변경.
Viper4Android 업그레이드 (2.3.4.0 → 2.4.0.1), 시스템 앱으로 변경.
busybox 업그레이드.
CM AudioFX 제거 구문 추가.
드라이버 설치 구문 추가.

설치 방법 (Installation)

TWRP 또는 CWM으로 플래싱합니다.

Flashing with TWRP or CWM.

생성일자 (Created)

[Ver. 4]

2016년 5월 11일

May 11, 2016


Thanx to

zhuhang (V4A)
meefik (busybox)
flar2 (Elemental X)
arush@NAVER - first tester
you.

다운로드 (Download)

V4A_AIO_Installer_ver_4.zip



DesignOZ

,

애플 아이폰 SE 오늘(10일) 출시


iPhone SE - 작은 크기. 거대한 도약.


4인치 아이폰의 귀환


아이폰 SE가 오늘(10일) 출시된다. 아이폰 5와 아이폰 5S 이후 약 3년만에 돌아온 4인치 아이폰이다. 아이폰 5, 5S와 패밀리룩을 이루고있기 때문에 아이폰 SE가 출시함으로 5S는 출시 약 2년 반이 지나서야 단종되었다.

사양은 아이폰 6S에서도 탑재되었던 애플 A9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메모리도 LPDDR4 2GB로 전세대(?)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 5S(LPDDR3 1GB)와 비교해 2배의 메모리를 탑재하였다.

색상은 기존 4인치 패밀리인 5S의 기본 3색상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외에도 아이폰 6부터 선보인 로즈골드가 추가되어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6GB 55만원, 64GB 67만원으로 중저가형도 고가형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 있으며, 아직 통신사에서 보조금을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약 1주일간은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일 듯 하다.



DesignOZ

,

우분투 16.04 LTS (Xenial Xerus) 공개


2016년 4월 21일 (우리시간으로 22일), 우분투 16.04 LTS (Xenial Xerus)가 공개되었습니다.

코드네임 : Xenial Xerus (다정한 땅다람쥐)
공개시각 : 2016년 4월 21일 (우리시간으로 22일)


다운로드


버전 용도 아키텍처 다운로드 토렌트
16.04 LTS 데스크톱 i386(32bit) Download Download
16.04 LTS 데스크톱 amd64(64bit) Download Download
16.04 LTS 서버 i386(32bit) Download Download
16.04 LTS 서버 amd64(64bit) Download Download


DesignOZ

,

샤오미 라우터, 무선 공유기 청춘판(小米路由器 青春版) 개봉기


시작

샤오미라고 하면 이제는 엄청나게 큰 회사가 되었어요.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이제는 여러 가지 제품들을 만들거나, 기존 기기에 있었으면 했던 기능들을 추가하여 출시해서 IoT의 대표 주자 이미지로 자리를 잡고 있죠.

사실 저희는 샤오미를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이 블로그를 같이 하는 제 친구와 저는 샤오미를 처음에 안드로이드 커스텀 롬을 제작하던 MIUI로 알게 되었고, 그때가 아마 MIUI V2(진저브레드 커스텀롬 시절) 이었으니 한참 아이폰 따라 하네 마네 하는 소리가 나올 때였거든요. 그러니 당연히 이렇게 클 줄은 몰랐지요.

요즘은 조금 주춤한 것 같더라고요. 하긴, 중국이라는 거대한 방패(…)를 끼고 폭풍 성장한 상황이니까요. 저는 샤오미가 여기서 더 크려면 중국의 방패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인지 이것저것 특허를 모으기 시작하고 있다는 소문도 들리던데, 이런 이야기는 뭐 길어져 봤자 큰 의미 없으니까 여기서 생략하도록 하고….



그런 샤오미가 라우터(공유기)도 만들었어요. 위에 스크린샷은 오늘 날짜로(16년 3월 25일) 샤오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찍은 건데, 딱 봐도 특이해 보이는 느낌이 들어요. 간단하게 제품군에 대해 설명하면 고용량 하드디스크(1TB, 6TB)가 탑재된 NAS 기능이 있는 라우터(공유기, 앞으로는 공유기로 통칭합니다), 하드디스크는 탑재하지 않았지만, NAS 기능이 있고 5GHz 대역을 지원하는 공유기, 가장 기본적이며 이 개봉기에서 볼 제품인 청춘판, 그리고 USB 무선랜, 이렇게 해서 4가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E 모사의 i 모 브랜드처럼 제품 네이밍질을 하는 걸 도저히 용납하지 않고, 제품마다 차이점이 단 1도 없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샤오미의 제품군은 아주 준수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양

이 개봉기에서는 다른 제품은 이 정도만 설명하고, 저희가 볼 것은 바로 샤오미 무선공유기 청춘판. 청춘판이라는 이름답게 가장 스탠다드한 사양을 담고 있어요. 2.4GHz의 802.11n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매인 칩세트는 MT 7628N입니다. 메모리는 64MB네요.



시대가 시대인지라 많은 단말기가 5GHz의 802.11ac을 지원하고 있고, ISP에서 제공하는 속도 또한 100Mbps은 기본, 이제는 500Mbps, 1Gbps가 많아진 상황에 2.4GHz 802.11n은 부족한 사양이긴 해요. 하지만 구조가 복잡한 주택에서 5GHz의 802.11ac 네트워크는 방 하나 커버하면 끝인 경우가 많아 굳이 단가를 높일 바에 2.4GHz 802.11n만 지원해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메모리 64MB는 제품의 용도치고는 상당히 높은 용량이라고 할 수 있어요. 흔히 보통 보는 공유기는 대체로 32MB, 64MB 정도의 용량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고사양 제품이거나 NAS 기능이 탑재된 경우는 기본이 128MB이고 256MB도 가끔 볼 수 있긴 하지만, 현재 염가형 제품들은 16MB나 8MB가 달린 경우도 있습니다. 제품의 콘셉트로 봤을 때에 아무리 많이 써 봤자 사람 한두 명? 많으면 한 가족이 쓰는 정도니까 결과적으로는 아주 충분하고도 넘치는 용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인 칩세트로 쓰는 MT7628은 데이터 시트 상으로 580MHz의 처리속도랑 64KB의 명령어 캐시(I-캐시), 32KB의 데이터 캐시(D-캐시)를 가지…. 다 설명해봤자 의미 없고 저도 잘 모르니 생략하고, 간단하게 몇 가지만 추려내서 보자면, 2T-2R 2.4GHz 안테나로 300Mbps의 링크속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802.11b/g도 당연히 지원, 채널 본딩을 지원해 채널 폭을 40MHz로 늘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와의 인터페이스는 DDR2이고, 5개의 LAN 포트와 1개의 USB2.0 호스트, SDHC인터페이스, 1개의 PCI-E 1.1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그 외에 보안방식도 다 기본 적용되어 있고 QoS와 WPS도 지원, 임베디드 펌웨어는 리눅스 2.6 SDK, eCOS로 구성되어 있는데 eCOS가 IPv6를 지원하네요. 그냥 다 생략하고 램과 마찬가지로 충분하고도 넘치는 AP를 사용하고 있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미디어텍 칩세트기 때문에 호환성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뭐 결국 실사용이 과연 어느 정도로 커버가 될 건지가 중요할 텐데, 실 사용기는 제 친구가 올릴 테니 그걸 참고해 주시면 될 것 같네요. 하여튼 사양만 본다면 콘셉트치고는 상당히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가 탑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5GHz의 802.11ac을 지원하지 않는건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요.


디자인

일단 제가 샤오미 공유기 청춘판 개봉기를 위해 사진을 찍을 때 생각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면 작거든요. 작아요. 정말 작아요. 비교 대상은 제가 혼자 사는 곳에서 사용 중인 공유기고 E 모사의 i 모 브랜드 N104T라는 오래되었고 아주 염가형 제품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사진 순서를 바꾸어서 테스트 할 때의 사진을 먼저 올립니다. (원래 개봉기를 진행할 때는 시간 순서대로 하는 게 좋지만 아무래도 이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제가 사용하는 공유기도 흔히 쓰는 공유기들에 비하면 그리 큰 편이 아닙니다. 물론 E 모사의 i 모 브랜드 제품이 다 그렇듯 쓸데없이 두꺼워 비교가 옳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걸 고려해서라도 엄청나게 얇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무개 또한 마찬가지로 제가 사용 중인 제품이 절대 무거운 편이 아닌데도 샤오미 공유기 청춘판이 훨씬 가볍습니다. 괜히 제품 광고에 크기와 무게를 넣은 것이 아니었어요. 이 정도면 자랑할 만하다 느꼈습니다.


샤오미 공유기 청춘판은 전체 적인 디자인이 하양하양하고 포트 부분만 두껍게 처리되어 있어 특이합니다. 흡사 씽크패드의 요가 태블릿을 보는 디자인인데, 다시 말하면 입체감 있게 디자인을 했다고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샤오미 로고는 음각으로 전면 약간 하단 쪽에 새겨져 있습니다. 크기가 상당히 작으므로 어디에 놔둬도 큰 티가 날 것 같지 않아 좋아 보여요.

그 에는 전혀 특징을 찾아볼 수 없는 무난한 디자인이예요. 그냥 슥 보기에는 공유기가 맞나 싶을 정도의 디자인이니 기존 공유기와는 다른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여튼 디자인은 만족합니다.


샤오미 공유기 청춘판의 안테나는 제품의 양 옆에 자리 잡고 있고 디자인과 일체가 되어 깔끔하게 쓸 수도 있습니다. 물론 펼쳐 놓는 게 커버리지에 좋긴 하겠지만, 안테나 길이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아요.

다만 안테나가 너무 얇고 힌지가 약하다고 느껴졌는데, 지금 제가 가지고 있지는 않으니까 그건 뭐 나중에 사용기 작성한 제 친구한테 물어보세요. 경첩 부분에는 지루하지 않게 포인트를 주는 센스도 잊지 않았네요.


콘셉트 자체가 아주 작은 제품이기도 하고, 또 높은 사양이 아니므로 샤오미 공유기 청춘판에서는 과감히 랜 포트 개수를 줄여놨습니다. 앞에 MT7628N칩셋에 대해 설명했듯이 랜포트 5개를 지원하나, 3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그냥 잘라냈고, 역시 마찬가지로 제품 콘셉트 + 트림 차별물론 농담입니다 + 사양 문제 등으로 USB 호스트 기능이나 SDHC 인터페이스 등을 사용하지 않아요. ( 많은 일반 공유기들이 USB 호스트 기능이나 SDHC 인터페이스 등등을 지원해서 잘만 개조하면 그런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지만, 성능 문제도 있고 안정성 문제도 있고 해서 기능을 쳐내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그래도 랜 포트 5개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제품 콘셉트를 보아 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어차피 가정의 경우는 공유기의 포트 한두 개밖에 안 쓰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샤오미 공유기 청춘판의 전원 입력은 요즘 아주 흔히 쓰고 있는 Micro USB입니다. 샤오미 측에서는 최소 5V 1A를 사용하도록 하는데, 이게 한국 직배송을 하면 전원이 없어요. 그래서 테스트하려고 전원을 넣는데 그냥 귀찮아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는 USB 1.1 허브에다 꽂았습니다(USB 1.1은 포트당 500mA를 제공하니 샤오미 측에서 권장하는 전원보다 약한 전원을 넣은 거죠) 아주 잘 동작하네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케이블로 전원입력을 할 수 있다는 건 아주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Micro USB 전원과 가볍고 작다고 해서 제품 콘셉트가 휴대성을 강조하던데, 개인적으로 휴대성 이미지는 전혀 이해가 안 되긴 하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니 생략했어요아니 왜 공유기를 들고 다녀?)


샤오미 공유기 청춘판에서 인디케이터는 전면에 작은 LED가 하나, 그리고 후면에 포트별로 하나씩 있습니다.

제가 기존 공유기들에서 정말 이해가 불가능했던 게 가정용 공유기에 왜 작동 LED를 전면에 달아서 거슬리게 하는 거였는데그래놓고 LED를 끄는 모드를 넣어서 더 이상하게 만들어버림…, 이 부분은 ‘역시 샤오미라서 그런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센스가 돋보입니다.

테스트를 짧게 해서 확실하진 않지만, 전면 LED는 오직 작동 상태만을 나타내며 정상 작동하는지, 정상 작동 안 하는지만을 구분합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포트마다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상태 확인도 가능하고, 디자인도 살리는 모습인 거죠. 이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제발 이런 사소한 거라도 신경 쓰라고! 공대 디자인만 하지 말고


가격

그래서 가격이 조금 문제인데, 가격은 이걸 구매한 친구한테 물어보니 25,000원. 샤오미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가격은 79위안이니 아무래도 배송비 포함 뭐 포함 어쩌구저쩌구겠죠. 싸고 가볍고 작은 제품을 생각한다면 뜻밖에 높은 사양의 하드웨어가 들어가 있으므로 약간 비싼 감이 있습니다.

단순히 인터넷 되고 와이파이 되고 하는 수준으로 쓸려면 샤오미 공유기 청춘판은 오버스팩이거든요. 위와 같은 이유로 쓰려면 E 모사 i 브랜드의 N3 같은 제품이 있는데 이건 또 (작성 일자 기준으로) 11,500원입니다. 물론 그 제품의 사양은 샤오미 공유기 청춘판과 비교해서 좋은 사양은 아니에요(리얼텍 RTL8196E, 16MB DRAM, 1TX-1RX)

그러니 이 제품을 보실 때 단순히 싸다! 라는 시선으로 봤을 때는 실망한다는 이야기라는 거죠. 하지만 가격만큼의 충분한 값어치를 가진 하드웨어가 탑재되었다는 점에서 봤을 때 합리적이다. 생각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제가 있죠. 바로 샤오미 제품들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물론 한국 개인정보는 공공제이지만요 그래서 직접 사용해보지 않으면 가격에 대해 평가를 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개봉기를 마치며

이번 리뷰는 처음 계획부터 개봉기는 제가, 실사용기는 제 친구가 맡기로 했습니다. 왜냐? 제 친구가 필요해서 산거니까요. 저희는 필요해서 사서 리뷰하니까…

고로 저는 여기서 추가로 설명하거나 평가를 내릴 건 없을 것 같아요. 이미 충분히 했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의 글은 여기서 마칩니다. 후에 올라올 사용기는 저도 기다려지니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Minny_

,


Chainfire, 안드로이드 N 프리뷰에 대한 SuperSU 공개



SuperSU로 유명한 XDA포럼의 개발자 Chainfire이 얼마 전 공개된 안드로이드 N 프리뷰에 대한 SuperSU v2.69 beta를 공개했습니다. 아직 TWRP 리커버리에서 안드로이드 N을 제대로 지원하는다는 소식이 이미 전해졌었기 때문에 이 소식은 더욱 반갑게만 느껴집니다. 그는 ‘넥서스 5X에서만 테스트되었기 때문에 다른 기기에서는 무한 재부팅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요한다’라는 경고 메시지와 함께 바이너리를 소개했습니다.

이 SuperSU 바이너리는 CF-Auto-Root 루팅 솔루션을 이용해 설치되며, 이미 다른 방법으로 루팅 시도를 했던 경우에는 설치전에 반드시 Android N 기본 커널이 설치되어야 합니다.

TWRP 또는 Cyanogen Recovery 등 커스텀 리커버리에서 안드로이드 N의 지원이 이루어지고 나면 공개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원문, 다운로드 : http://forum.xda-developers.com/apps/supersu/wip-android-n-preview-t3335726

DesignOZ

,

리믹스 OS를 1세대 아톰 넷북에 설치 - (3)사용해보기


부팅 및 기본 셋팅

하드디스크 설치가 완료되었는데, 이럴 경우 부트 옵션 중에 리믹스 OS 부팅과 기존 운영체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Windows 8부터는 Windows 시스템이 먼저 부팅 된 다음 부팅할 운영체제를 선택하고, 재부팅 해서 선택한 운영체제로 부팅하는 과정을 진행하게 됩니다.

제가 설치한 환경도 마찬가지로 Windows 10 위에서 설치했기 때문에 리믹스 OS 부팅을 하기 위해서는 Windows 10이 부팅되고 나서 리믹스 OS를 선택하고 다시 재부팅 합니다. 기본값 옵션을 바꿀 수 있지만, 바꾼 다음 다시 기존 운영체제로 재부팅 할 방법이 현재로써는 쉽게 보이지 않으니 그냥 신경 쓰지 말고 계속 이렇게 사용하는 걸 추천해요.

하여튼 설치가 완료되면 구글 플래이 서비스를 설치하는 것과 한글 키보드 입력을 위한 키보드 앱 설치를 하는 것 외에 별달리 추가 세팅을 할 건 없습니다. 앞의 설치편 동영상 끝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설치가 완료되면 크게 신경 쓸 것 없이 바로 WiFi를 사용할 수 있고 블루투스도 완벽하게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카메라도 됩니다.물론 촬영버튼 누르면 거히 5초 가까이 멈춰있긴 하지만 설치 과정에서 선택 가능한 언어가 영어와 중국어밖에 없는데, 설치 완료 후 설정에서 언어 관련 설정을 찾아 한국어로 바꿔 줄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5.1을 기반으로 한 만큼 OS 자체 부분은 모두 한국어로 정상적으로 뜹니다.


몇가지 버그

아무래도 안드로이드 5.1을 커스터마이징한 OS이다 보니 불안정적인 모습을 간혹 보입니다. 넷북 하드웨어와 호환성 문제인지, 아니면 리믹스 OS 자체의 문제인지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사용상에 치명적? 아니면 약간 불편한 정도의 버그들이 있습니다.



우선 슬립 버그. 가만히 놔둬서 자동으로 슬립모드에 들어갈 때쯤이면 시스템이 그대로 얼어버립니다. 혹시나 싶어서 매인 노트북의 가상머신에다가 설치해 봤는데 역시 비슷한 문제가 있습니다. 이때 전원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줬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면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슬립모드 관련 시스템 프리징 문제가 있나 봅니다. 그리고 리믹스 OS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윈도우의 작업표시줄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한 내비게이션 바가 하단에 위치하지 않고 오른쪽에 위치하여 있으며, 그로 인해 내비게이션 바는 잘려나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올려둔 동영상을 보거나 몇 가지 사진들을 보여드린 것과 같이 오른쪽에 내비게이션 바가 자리 잡고 있는데 다 잘리고 일부분만 나온 게 보일 겁니다. 해상도 문제라고 생각은 드는데, 처음에 리믹스 OS를 부팅했을때 원래 이런 건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가상머신에 설치된 리믹스 OS를 보고 저게 잘못된 것인 줄 알게 되었네요.

그 외 앱 호환성 문제는 아무래도 시스템 성능과 리믹스 OS 자체의 부족한 안정성 때문인 것 같으니 밑에서 몇 가지 언급만 하고 추가로 언급은 안 할게요.


안되는것 : 게임, 벤치마크, 유투브

게임은, 제가 하는 게 별로 없어요. 그래서 뭘 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그나마 제가 간간히 하는 HIT를 설치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설치를 했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구동 실패입니다.

HIT는 구동하게 되면 먼저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그런데 리믹스 OS 내에 동영상 코덱이 없으니 재생할 수 없는 모양이더군요. 에러를 띄우고 동영상은 스킵 됩니다. 데이터 설치 완료하고 나서부터 로딩을 하는가 싶더니 결국 그냥 강제종료됩니다.

벤치마크는 총 두 가지 해봤어요. 유명한 안투투 벤치마크랑 긱밴치3를 구동시켰는데, 안투투 벤치마크는 시작 후 3D 성능을 측정하는 부분에서 더는 진행이 되지 않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성능이 너무 낮으니 로딩 후 그래픽을 그리는데 멈춰버립니다. 결과적으로 테스트 실패. 긱벤치도 마찬가지입니다. 벤치마크를 돌리게 되면 열심히 돌아가고 결과가 나와야 할 때쯤에 앱이 강제종료됩니다. 성능이 얼만큼인지 테스트 자체가 안되네요.

유투브도 마찬가지로 안됩니다. 영상 선택 후 재생을 준비하는 중에 앱이 강제 종료되네요. 뭐가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전혀 되는 게 없습니다. 유튜브라도 되면 유투브에 올라가 있는 음악을 재생하는 머신으로 사용할까 생각했는데, 뭐 아예 영상 재생이 안 되니 어쩔 수가 없네요.


의외로 잘 되는 것 : 인터넷 서핑, 동영상 재생

그래서 뭐할 게 없는 거 같긴 한데, 뜻밖에 간단한 것들은 꽤 잘 됩니다. 예를 들어서 인터넷 서핑이라든지 동영상 재생이라든지 Windows 10이 올라가 있을 때는 도저히 이게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시스템이 느렸는데, 이건 윈도우 시스템 자체가 무거운 데다가 여러 프로세스가 작동 중이니 성능이 모자란 아톰 n270으로써는 벅찬 거였죠. 리믹스 OS는 안드로이드가 돌아가고 윈도우 시스템처럼 유지관리를 하지 않으니 아이들 시에는 CPU 사용률이 2%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터넷 서핑은 Windows 10 + 엣지 브라우저 때보다 훨씬 더 잘됩니다. 동영상을 보면 자동완성 기능에서 멈추다시피 하는데, 영상을 촬영하는 동안에 잠시 저런 것일 뿐, 실제로는 브라우저 안에서 동영상까지 꽤 잘 재생합니다. 오브젝트가 많은 페이지에서도 그렇게 느려지지 않고 잘 돌아가는데 이 정도면 인터넷 서핑 자체는 문제없이 할 만한 수준.

앞에서 유투브는 안된다 했죠? 그런데 영상 파일을 재생하는 건 꽤 잘 됩니다. 기본 내장된 동영상 플래이어는 MX 플래이어인데, 이걸로 제 NAS에 있는 720p AVC(H.264)영상을 재생해 보니, 빠른 장면에서도 프레임 드랍 거히 없이 잘 재생됩니다. 결과 영상 때문에 강제 덕밍아웃을 하긴 하는데…물론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비트레이트랑 프레임이 낮긴 하지만, Windows 환경에서는 이런 영상 자체를 제대로 재생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시스템이 가벼워서 잘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그래서 결론은?

아직 너무 문제가 많습니다. UI부터 정상적으로 나오지 않고 앱들 대부분은 뭔갈 하게 되면 꺼집니다. 이게 리믹스 OS 자체의 문제인 것인지, 넷북 하드웨어의 문제인 것인지 확인할 순 없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제대로 쓰기란 힘들 것 같네요.



정말 인터넷과 동영상만 본다면 리믹스 OS를 써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사실 Windows 7을 설치해서 최대한 가볍게 하면 어느 정도 비슷하게 할 수 있는 것도 사실이고, 우분투를 사용해도 이 정도긴 할 겁니다. 리믹스 OS가 안드로이드이니만큼 안드로이드 앱을 구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 앱 호환성은 완전히 떨어지고… 그 특징을 전혀 살리지 못합니다. 리믹스 OS를 쓸 이유가 없어요.

일단은 OTA도 지원하고 계속 버그 해결 업데이트도 해 줄 것 같으니까 저는 설치해 놓은 김에 그냥 놔두고 한 번씩 관리 할 겁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은 굳이 발암을 느껴보고 싶지 않다면 안 하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1세대 넷북은 뭐 더는 개선의 여지가 없으니 버리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Minny_

,

리믹스 OS를 1세대 아톰 넷북에 설치 - (2)설치 이미지 준비, 설치

설치 과정

설치 과정은 의외로 쉽습니다. 뭐 OS 설치가 다 그렇긴 하지만 설치 이미지를 준비해서 부팅시켜서 파티션을 설정하고 설치를 시작하면 자동으로 다 설치되는 식. 뭐 별달리 추가로 신경써야 할 건 없고, 구글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구글 서비스 인스툴러라는 앱을 설치하고 인스톨 한 다음 재부팅하면 완벽하게 설치 됩니다.


설치 이미지를 준비하는 과정이 두가지가 있는데, 윈도우 상에서 툴을 통해 USB에 설치하거나 하드디스크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게 가장 간단한 방법이고, 리믹스 OS를 배포하는 측에서도 이 방법을 통해 설치하는걸 권장합니다. 이미지를 다운로드 받는 페이지나 설치 이미지를 받아 압축을 풀면 상세하게 설치 방법이 적혀 있으니 제가 별다른 설명을 할 필요는 없겠죠.

홈페이지에 가면 각 이미지별로 토랜트 파일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64bit 이미지는 직접 다운로드 가능하도록 되어 있기도 한데, 1세대 아톰 넷북은 32bit만 지원하니 32bit 이미지를 토랜트를 통해 다운로드 하였습니다.

다운로드 후 파일의 무결성 검사를 위해 해쉬값을 대조해보고 정상인걸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압축 풀고,,, 하라는대로 해 보죠.


USB메모리에 설치하기…는 실패

설치과정은 툴과 스크린샷에서도 나오다시피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위한 환경을 만들고 시스템 파일을 복사한 다음 부트로더를 만듭니다. 혹시나 하드디스크 설치 다 해 놓고 막상 켜면 부팅 안됬을때 짜증날 것 같아 USB 메모리에다가 설치하는 방법을 먼저 시도했어요.



단 USB 메모리에 설치하는 방법은 USB 메모리가 아무런 경고도 없이… 아놔… 포맷되며 파티셔닝을 하게 됩니다. 16GB USB 메모리로 작업을 해 보았는데 32bit 이미지로는 대충 앞부분 2.5GB를 안드로이드의 SD영역으로 잡고, 중간 3GB쯤을 안드로이드 시스템 영역으로 잡고 뒤의 8GB를 안드로이드 데이터 영역으로 잡네요.

USB 메모리가 느리다보니 꽤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완료하고 넷북에서 부팅 시도하니,,, 부팅이 되지 않네요. 시험삼아 매인으로 쓰고 있는 노트북에서 부팅 시도하니 그건 성공하는걸로 봐서 시스템마다 부팅쪽에 호환성 문제가 있는 모양입니다. 깊게 파보면 대충 원인 나올거고 해결책도 대충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귀찮으니 하드디스크 설치 방법도 있으니 USB 메모리에 설치하는건 깔끔하게 포기하고…


C:\에 설치하기…는 성공

위에 USB 메모리 설치를 통한 리믹스 OS 구동은 실패했기 때문에 안되는거 아냐? 싶었지만 혹시 몰라서 설치 해 보았어요. 설치 과정은 비슷하지만 파티셔닝을 할 수 없으니 지정된 파티션에 풀더를 만들어 두고 그곳에서 작업을 한 후 최초 부팅시 파티션 이미지를 푸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와 멀티부팅을 위해서 설치하는 방법이고, 직접 디스크에 설치하는 방법과는 달라요. 직접 설치하는 방법은 앞에서 얘기했지만 ISO로 부팅해서 파티션 만들어주고 설치하는 방법인데, 가장 안정적이긴 하겠지만 위험부담이 크니까 가상 머신 같은대서 해보시고, 그냥 해보실려면 이렇게 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설치 전 C:\에는 대충 8GB의 여유공간이 있었는데 툴을 이용해 안드로이드 시스템 이미지를 풀고 나서 남은 용량은 2GB내외. 이 남은 공간은 리믹스 OS에서도 공유를 하게 되니 용량 관리를 해주는게 좋겠죠. 어쨌거나 설치 이미지를 다 풀게 되었고 재부팅을 요구하는데, 그 이후는 영상으로 남겨놨습니다.

성능이 좋지 않은 시스템이다보니 진행이 너무 오래 걸렸네요. 여튼 초기 부팅은 대충 1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해상도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부팅 애니메이션 아래쪽 진행 과정이 짤렸고, 네비게이션 바(하단바)가 나오지 않네요. 뭐 그래도 부팅은 됬으니 일단 성공했다 보면 되겠죠.


Minny_

,

리믹스 OS를 1세대 아톰 넷북에 설치 - (1)도입

개요

Remix OS 2.0.102(160301)를 1세대 아톰(다이아몬드빌 n270) 넷북에 설치한 과정을 적어보았습니다.




Remix OS는 뭔가?

Remix OS, 리믹스 OS는 안드로이드 x86 이미지를 가지고 PC 환경에 맞게 여러 가지 수정을 한 OS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쓰는 안드로이드 OS를 키보드와 마우스가 있고 큰 화면을 가진 환경에서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몇 가지 커스터마이징을 한 PC용 안드로이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잘 모르겠으면 검색해보세요. 16년 1월쯤에 한참 IT 관련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했으니 스크린샷이나 관련 영상들도 많을 겁니다. 귀찮으면 제 글 쭉 봐도 제가 스크린샷을 뜨거나 영상 촬영한 게 있으니까 그거 보셔도 되고요. 단순하게 위의 스크린샷만 봐도 대충 알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이런 OS? 아니 UI를 굉장히 좋아해요. 큰 화면에서, 입력할 방법도 많은 태블릿이나 노트북, 데스크톱 시스템에서 정작 터치와 작은 화면의 큼직한 폰트를 그대로 가져와서 쓰는 건 저는 의미가 없다 생각하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아이패드의 UI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화면이 크면 그만큼 정보량도 늘어야지… 하물며 요즘 반응형 웹 디자인만 봐도 창 크기에 따라서 그때그때 화면이 바뀌는데…(저희 블로그 스킨도 반응형) 물론 안드로이드는 해당 UI를 권장하지 않긴 하지만


왜 이제 설치하는가?

그렇게 좋아하는 UI를 담은 OS를 ‘왜 인제야 설치해보냐?’라고 하면 귀찮아서 리믹스 OS의 베타버전(버전 1.x)과 초기 버전(버전 2.0.1(160125))에서는 32bit 시스템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EFI 방식의 부팅이 가능한 시스템만 공식 지원했고, 저장소 설치를 지원하지 않았죠. USB 메모리에다가 이미지를 풀어서 부팅을 하든지 아니면 ISO 파일을 가지고 부팅시켜서 게스트 모드로 사용하는 게 기본 사용 방법이었으니까요.

물론 위 문제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32bit 구동이 불가능 한 건 어쩔 수 없지만, 레거시 바이오스를 지원하도록 부트로더를 만들면 EFI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시스템에서도 부팅이 가능했죠. 공식적으로 저장소 설치를 지원하지는 않았지만, 어쨌거나 안드로이드 x86 이미지이기 때문에 그냥 ISO 파일로 부팅 한 후 설치 과정을 수행하면 되거든요. 다만 제가 그렇게까지 이걸 쓰고 싶은 마음은 없었고, 관리의 귀찮음도 있고, 무엇보다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에 테스트 삼아 설치하기에는 위험부담이 컸죠.그렇다고 성능 좋은 USB 메모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심심풀이로 설치해서 가지고 놀만 한 넷북은 32bit만 지원하니 구동 자체가 안되고…

그래서 그냥 저는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와, 좋아 보이네… 근데 이번에 2.0.102(160301) 버전이 올라오면서 제가 원하던 몇 가지가 해결되었죠. 간단하게 수정사항은

- 하드 드라이브 설치 가능
- 32bit 시스템 지원
- OTA 업데이트 추가
- 기타 버그들 수정

이었거든요.

일단 공식 툴로 아주 쉽게 내장된 저장소에 설치를 지원하고, 32bit 시스템에서 구동이 가능한 데다가 OTA 업데이트로 관리하기도 쉬워졌으니 제 맘에 쏙 들게 되어서 인제야 한번 설치해 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치할 시스템은?

제목에서 보다시피 설치할 시스템은 극악의 성능으로 유명한 1세대 아톰 넷북입니다. LG에서 출시되었고 모델명은 X120, 펫 네임은 아이스크림 넷북(…) 인 데, 대충 8년 정도 된 녀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간단하게 하드웨어 스팩은

- CPU : Intel Atom n270(1세대 다이아몬드빌)
- RAM : DDR2 1GB
- GPU : Intel GMA 950
- Chipset : 945GSE/ICH7M
- 화면 : 10.1" 1024*600 LCD
- 저장소 : SSD 30GB (OCZ Vertex 1, 업그레이드)
- 네트워크 : 와이파이 11b/g / 블루투스 2.1 + EDR

로써, 딱 봐도 느린 사양이라 생각되는데, 일단 1세대 아톰의 문제점을 설명하면. CPU 특유의 구조로 인해 I/O가 몰리거나 멀티테스킹을 할 때 상당히 느려지는 문제가 있어요. 제품이 출시되었을 당시 설치된 OS는 Windows XP였고, 그 당시에는 가볍게 쓰면 큰 문제는 없었으나 현재 상황은 많이 달라졌죠. 이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의 문제가 너무 많아서 이 넷북을 잠깐 백업용으로 사용해 봤는데, OS 자체로 발생하는 부하를 이기지 못해 온종일을 CPU 사용률 100%를 찍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리믹스 OS를 올리면 어떨까 기대해 보면서 한번 설치해보았어요.


진행

이번 시리즈 포스팅에서는 그냥 간단하게 이렇게 인트로 하고, 설치 과정 및 해프닝, 그리고 실사용 해서 총 3편으로 구성할 생각이에요. 또 뭐 물건 리뷰가 아니다 보니 틀린 정보나 후에 업데이트되면서 달라지는 부분도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세요.



Minny_

,